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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야기

노라조 -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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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 멍멍이

 

 

 

처음 노라조가 가요계에 등장 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제가 아는 분들은 "어? 뭐 이런 또라이들이 다 있냐?"라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는데,

저는 이 노라조의 이혁씨를 노라조로 데뷔를 하기 전 부터 알고 있었기 떄문에 조금 의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이야..이 노라조가 그냥 웃기거나 튀려고 노력하는 그룹이 아닌라..

실력있는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있지만...처음에는 쓰레기라느니..아주 가관이라느니..ㅋㅋ

그런 말들이 많았는데요.

 

이혁씨 같은 경우 록그룹 "오픈헤드" 출신으로,

실력에 비해 안타갑게 소리 없이 사라져..이미 오픈헤드를 알고 있던 제에게는..이혁씨의 노라조로써의 컴백이

반가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단순히 웃기기만을 위한 그룹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앨범의 수록곡들을 보면 이들의 음악적 취향을 잘 알수 있는데..

주로 락 발라드 혹은 빠른 템포의 메탈곡들이 앨범을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물론..대부분 노래들은 좋더라구요.

 

오픈헤드 혹은 노라조의 곡들도 추천해드릴 곡들이 많지만,

 

오늘은 노라조의 멍멍이라는 곡을 추천해 드릴게요.

 

이 멍멍이라는 곡은 싱글앨범 발표곡으로,

기존의 노라조 스타일과는 달리 조용하고 잔잔한 곡인데..

가사 또한 주인을 바라보는 애완견의 입장에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뭐랄까요..다른 시각에서 가사를 써서 그런지..가사가 감성적인 부분도 많고

이혁씨의 감정처리도 좋아서 그런지..

반려동물을 한번 쯤 키워본 분들에게는 참..많은 공감이 되는 곡 같습니다.

 

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좀 슬퍼지더라구요^^;;

 

뮤직비디오는 팬들이 보내준 반려견들의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가사랑도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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