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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뜨거웠던 2010 지스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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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뜨거웠던 2010 지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지스타에 갈생각이 있는것은 아니었는데, 그 주에 부산여행 일정이 잡혀, 알아보니 지스타
행사기간이더군요.
평소에 게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이번기회에 가보자~ 하고 일요일날 시간을 내서 가봤습니다.
아침 7시30분에 기상해서 씻고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그전날까지 9시에 오픈인줄알았지만,
아침에 준비를하고 블앤소울 부스위치를 알아보려고 검색을 해봤더니 10시더군요....

일찍일어난 김에 빨리 가보자 하고 가봤습니다.
막상 근처에 가보니 배도 고프고 한데 음식점이 하나도 없더군요.
어쩔수 없이 벡스코 건너편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인스턴트 식품으로 때운후에
지스타로 가봤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군데 였고, 게임업체 관련 소개장이나 블로그참여단은 따로 표를 발매하더군요.
플랜카드를 읽어보니 블로그기자도 뽑았던데 미리 알았으면 신청좀 해볼것을 그랬습니다.
나름 다음뷰 게임6위인데 ㅋㅋㅋㅋ 안됨말구~

행사 주최를 한게임에서 해서 그런지 테라가 크게 걸려있군요.

줄을 선것은 9시경이 었는데, 그때도 이미 줄이 매우 길더군요.
10시쯔음부터 급격히 줄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입장은 10시 25분 경에 한것 같습니다.


10시 20분경 티켓을 끊을수 있었는데, 학생은 2000원 일반인은 5000원 입니다.


입장권은 티켓이 아니라 팔목에 거는 형식이고 들어갈때마다 확인을 하고,
게임 시연에 참여할때 19세가 넘는지 안넘는지를 판단하는데 사용하더군요.
어휴 이놈의 털 ㅋㅋ


제일처음에 입구로 들어가니 NC소프트 부스가 있더군요.
가장 관심이 많았던 블앤소울을 보기위해 바로 들어 갔습니다.


입구에 포스있으신분 두분이 계시더군요..
오른쪽에 긴줄은 블레이드앤 소울을 플레기 해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줄입니다.
대략 한시간쯤 기다려야 하더군요.


부스가 꾀 럭셔리 하죠? 반짝반짝 했습니다.


입구쪽에 진행요원이 플레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모니터 6개를 연결하니 화면이 굉장히 멋지더군요..
박진감 넘쳐보였습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모습이 블앤소를 플레이 하는 모습입니다.
위쪽에 큰 TV가 걸려 있었는데, 플레이 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더군요



이분이 제일 이뻐보여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블앤소울 괜찮은 게임 같더군요 직접 봐본결과 음 재미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자세한 이야기와 동영상은 따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에요.


엠게임 부스인데, 이렇게 서 있어서 포즈를 취하시더군요.
나갈때까지 사람이 바꿔가면서 저러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카메라의 한계인지라 아이폰이 핸폰카메라 치고는 괜찮은 해상도를 보이지만..
그래도 무리가 있군요 ㅋㅋ


정신이 없어서 어디 부스인지는 모르겠군요.
실제로 낚시와 비슷한 기구를 사용해서 게임을 즐기는데,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꾀 재미있겠네요.


피망 부스입니다.


엑박360 부스인데,
여기서 꾀 서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대로 두명의 참가자가 양쪽 기울기 점프를 이용해서 메달을 획득하는것인데요,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아버지와 딸이 같이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네요.
앞에 나무가 보이면 점프를 동시에 해야하죠 ㅋ


남성 두분이 하는데, 자꾸 손잡으라고 하더군요 ㅋㅋ 안맞는다고..


여기는 댄스 게임을 보여주는곳이 었는데,
정말 춤을 추면서 해보는 분들이 있더군요 ㅋㅋㅋ 으~~ 전 그런거 못하는데
손발이 오글오글 ㅋㅋ


XL게임즈의 아크에이지 입니다.
예전 기대되는 게임에 대해서 포스팅을 쓰고 어느 분이 기대된다고 하여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동영상을 큰 화면으로 틀어주고 있더군요.

플레이 장면을 보았는데, 블앤소울과 차이가 좀 크더군요...
하지만 게임이라는것이 플레이를 해보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기대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나가다가 어느 부스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부스걸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딱 붙어 있는 모습이 웃겨 촬영하였습니다.


이번에 이동한곳은 블리자드의 부스였습니다.
역시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고, 구석탱이어서 그런가...
사람이 어마어마 하게 몰려있더군요.

처음에 본것은 스타2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초대형 스크린에 사운드까지 빵빵햇는데,
프로게이머들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음 일단 스타게임을 보러 직접 찾아가는분들을 이해할수 있겠더군요.
기본적인 공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크린과 사운드에 긴박감이 느껴지는것이
집에서 dvd를 보는것과 영화관에서 보는것의 차이만큼 크더군요.


디아블로를 플레이하는 장면입니다.
저도 디아블로3를 플레이 해봤는데,
안에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더군요...

일단 플레이를 해본 소감은 실망이었습니다.
전작과 달라진점도 별로 없고 시야도 3d 이긴하나 2d나 다름없이 시야를 움직이지 못했죠.

그냥 단순히 플레이만 해본것이라 잘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안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20분 플레이 해봤다고 그게임에 대해서
다아는것은 아닐테니, 너무 실망은 마세요~


지스타 천장입니다. 환풍기들이 굉장하죠?ㅋ


건너편에  MAX RIDER 보이시죠?
저기서 3d 안경을쓰고 뭔가를 보는것 같더군요.
3d 롤러코스터 일까요???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해보지 못했네요.


다음에 본 곳은 nc소프트의 테라였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죠???


개인적으로 이번 부스를 보면서 각 회사마다 다른점이 느껴지더군요.

NC소프트는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더군요.
플레이 하는 장면을 보러 그냥 들어 갔어도 되었고, 사진촬영 등 모든것이 자유로웠습니다.
플레이를 해보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줄을 서야했죠. 일단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에서
NC소프트에 큰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블리자드는 완전히 폐쇄적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직원도 친절하지 않았으며, 좁아서 라인옆에 살작 다리를 올린것만으로 여기 올리지
말라고 하는데 이유를 알고 없고 살직히 좀 벙까더군요..좀 어이가 없었는데 그냥
서있기도 힘든데 힘빼기 싫어서 말도 안했지만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디아3 게임을 플레이 하기위해 기다린 시간이 솔직히 아까웠습니다.
사진도 하나도 못찍게 하고 아마 사진도 못찍게 한다는것을 알았으면 기다리지 않았을것 같네요.
복잡한것은 이해하겠으니 직원들 뽑을때 신경좀 써야겠더군요.

한게임(TERA)의 경우는 복잡하지도 않건만 폐쇄적이더군요
그렇게 복잡한 편도 아니엇건만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한번쯤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장면을 볼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플레이 장면을
보기 위해서도 플레이 하기위한 줄을 서야 하더군요. 별로 복잡해 보이지도 않건만.
제가 봤을땐 직원에 문제가 있는것 같더군요. 오픈해도 복잡하지 않을 사람수 였건만
여튼 TERA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스의 성격이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사실..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기대하고 있는 게임3개중에서 2개는 아예
할생각이 없게 변해버렸네요^^;














플스부스 였는데,
FPS게임이었는데요, 3d안경을 차고 플레이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나름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다만 플스를 잘 사용안해본지라....어려웠고
플스하는분들은 그냥 잘아시겠지만, 조작법이나 그런것들을 적어놓지 않아서 좀 아쉽더군요.


나오다보니 보드게임존이 있더군요 ㅋㅋ
시간이 난다면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힘든지라 패스.


나오다 보니 NC부스가 다시 보이더군요.




한빛소프트의 부스입니다.


삼구지천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사람이 꾀 많더군요.

난생처음 가본 지스타 소감은?




일단 하루에 가서 보려고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더군요.
모든 게임에 대해 플레이를 해보고 체험해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에 계속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2011년에 다시 지스타가 오픈한다면 카메라를 제대로 챙겨가서 게임사마다 하나하나씩
플레이를 해보고 많은 정보와 의견을 내놓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6시간만에 다 보려고 하니 관심이 없던 부분은 그냥 패스하게 되고,
또 흥미가 생기는곳 외에는 그냥 패스하게 되더군요.

또한 게임사 마다 스타일을 확연히 느낄수 있었고,
부스걸들도 이뻐서 이번 지스타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냥 몸매나 뽐내려고 부스걸을 세운것이 아니라,
게임보조 및 진행에 부스걸을 이용한것은 매우 성공한것 같네요.

다음 지스타는 어디에서 열릴까요????
부산이 아니라 다른곳에서 열렸으면 좋겠군요.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블앤소울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무빙도 맘에 들고 캐릭터 모양이나 직원들 진행하시는분들 진행방식 등등이 솔직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음포스팅에 블엔소울에 대해 좀더 자세 하게 다뤄보고 플레이 하는것은 찍었던
동영상을 올릴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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