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르트 블로그 왜 죽었나?

에우르트 블로그 왜 죽었나?

이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2010년 4월 18일 부터니, 대략 3년하고 3개월 가량 지났네요.

나에게 처음 새로운 길을 알려준 블로그 인데, 작년에는 그렇게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었네요.

광고글 냅다 써도 제한 없이 잘 이용하던 블로그 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네이버 점수가 심하게 떨어 졌습니다.

화도 나고 그래서 네이버 RSS를 삭제 했는데....

얼마 전에 다시 복구를 했습니다.

현재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과거의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광고글을 많이 발행해 죽었나보다...

언제 네이버가 블로그를 죽이는 것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있었나....

이러한 생각으로 어느정도 그냥 방치를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RSS를 살리고 보니, 제 블로그에 이상한 것이 하나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블루웹 이었습니다.

작년에 오픈한 자동차리스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 오픈 전에는 블루웹을 통해 광고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가 나온 후에 블루웹으로 가는 트래픽을 사이트로 몰고자 하여.....

블루웹에서 팝업을 띄워 사이트로 이동하게끔 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그냥 링크를 통해 이동했을 때 팝업이 뜨니 상관이 없지만...

두둥......티스토리에 블루웹을 HTML로 넣었으니, 제 블로그에 들어오자마자 팝업이 뜨는 거였습니다.

당연히 블로그에서 팝업을 띄우는 것을 네이버에서 좋아 할일은 없죠.

과거에 P2P에서 많이 악용을 했으니, 제 블로그가 저품질에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더군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제 블로그는 이상이 없다는 소리만 하더군요...

제목을 긁어 검색해 봐도 보이지가 않는데 말이죠.

확실히 네이버에서는 죽어도 저품질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무엇이 잘못 되었다는 말을 해줘야

수정이나 다른 것들이 가능할 텐데, 무조건 정책이다. 이상 없다. 이렇게 나오니...후...

벌써 3년째니.....같은 말의 반복에 상담사도 지친 것 같았고, 저도 좀 마음이 상하더군요...

어쨋든 그래도 내 첫블로그인데, 열심히 살려보자....라는 생각에 정보성포스팅을 몇일 했더니...

이제 제목을 치면 나오는 군요..

에우르트라고 검색을 해도, 글 8개째 쓴 타인의 블로그가 1등이었는데, 이제 2개정도는

올라 왔네요..ㅎㅎㅎ

아예 바닥 블로그에서 점수가 상승하는 것이 보이는데...

이 블로그가 언제 살아날지는 한번 계속 정보성 포스팅을 작성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짜피 일반글 비중도 늘려야 했던 참인데 잘 됐습니다...ㅎㅎㅎ

블로그의 변화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우르트는 나쁜남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