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이야기

디지털치매? 하이테크 건망증? 알고 계시나요?

반응형

디지털치매? 하이테크 건망증? 알고 계시나요?

 

 

 

 

 

 

 

 

"요즘 자꾸 깜빡 깜빡 하는데.. 왜 이러지?"

이런 생각 한번 쯤 해보신 분들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즉 저를 포함해서 뭔가를 자꾸 잊어버리고 깜빡 깜빡하는 일들이 늘어난 것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것이 "디지털 치매"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하이테크 건망증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뭐..노인성 치매나 그런 병들과 같이 심각한 병은 아니고..그냥 깜빡 ..깜빡 잊어버리는 현상인데,

그렇다고 해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디지털 치매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첨단 기기인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 PC, PC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게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런 첨단 기기에 기억을 해야 하는 것들을 메모를 통해 의존을 많이 하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치매의 증상이라고 느끼는 것이,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것" 이죠..

하루에 몇 번씩 전화를 하는 거래처, 회사 , 친구의 전화번호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경험..

한번씩들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최근에는 이런 심각성을 느꼈던 부분이,

아버지 에게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전화기를 집에 놓고 나와서..

친구 전화기를 빌려서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아버지의 전화번호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겁니다..

분명 몇 번씩 전화를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느꼈던 또 한 가지의 에피소드가..

이미 충분히 유명한 사람인 아리스토 텔레스를 몰라서 한참을 헤멘 기억이 나더라구요..

 

길을 걷다가 어떤 명언을 써 놓은 가게를 지나치는데,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은 인간의 꿈이다."

이런 문구가 있길래..같이 가던 친구가 "어? 저거 누가 했던 말이지?" 라는 물음에,

저는 "야..그것도 모르냐 ? 그 .....어??????" ...이랬던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던 명언인데도 갑자기 머릿속이 새하얘지더라구요...그 떄 부터 조금..심각함을 느꼈죠.

 

"아..스마트폰으로 쉽게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을 다 까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디지털 치매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녀 봤는데,

디지털 치매의 자가 진단법이 있더라구요..

 

한번 본인도 얼마나 해당이 되는지 체크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 외우는 전화버호가 회사 번호와 집 번호 뿐이다.

2. 주변사람과의 대화중 80%를 문자, 메신져, 이메일로 한다.

3. 전날 뭘 먹었는지 갑자기 물으면 생각이 나지 않는다.

4. 계산서나 서류에 사인 하는거 빼고는 손글씨를 전혀 쓰지 않는다.

5. 전에 만났던 사람이 생소해서 처음 보는 사람 같았던 적이 있다.

6. "왜 자구 같은 얘기를 반복 하느냐?" 라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7. 자동차 네비게이션 장치를 장착한 뒤 지도를 보지 않는다.

8.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몇 개나 해당이 되시나요?

저는..아직 까지는 좀 안전한것 같은데..지금 부터 조심을 좀 해야겠습니다.

손 글씨도 좀 써 버릇하고... 전화번호 같은 것을 외우는 버릇을 들여야 겠습니다.

 

첨단 기게의 의존하는 것은 좋은나,

지배를 당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