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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야기

준코님이 주최하신 블로거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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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님이 주최하신 블로거 모임 후기~



  2010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무박2일의 블로그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주최자는 못된준코님 이었는데요....... 준코님이 주최자로써 소외당하는분 없게
자알~~ 하셨습니다~~

특히 항상 누가 오시면 나오는 고정적인 멘트...
"착한 준코입니다~" 음.....

사실처음에 갈때만해도 제가 살짝?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한 30분정도 늦었는데요..
"아 요고 아는사람도 없고, 늦게가서 이미 다들 친해진상황에서 괜히 소외되고 쓸쓸한거 아닌가 몰라~"
하면서 조금 걱정도 많이 햇더랫죠.....

 처음에 갔는데 마침 몇번 왕래했던 인쇄쟁이님의 옆자리가 비어 있더군요..
사실 인쇄쟁이님이 술을 엄청 빨리 잘드실거라는것은 예상하고 그자리를 피하려 했으나
제게 선택의 기회따윈 없었습니다 ㅋㅋ 농담이고...

인쇄쟁이님은 나이도 많으신데 엄청 동안이시더라구요,
말도 많고 활발하셔서 옆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챙겨주셨는데 흑
인쇄쟁이님이 없었더라면~~~~~ 아주 적응하기 힘들었을지도..
15분 정도 모이게 되니 테이블로 나뉘어서 대화를 하게 되었고,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막 돌아다니면서 인사드리고 그러지를 못한게 조금 아쉽기도 한 모임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인쇄쟁이님이 아시는 띠동갑 여성분과 남친분이 오셨습니다.
여성분은 상당한 미모(?)의 웨딩플래너셨구, 남친분은 사진쪽(?) 관련일을 하시는것 같더군요..

sky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인쇄쟁이 님이 그자리를 갈취하니 sky님이 이쪽으로 오셨죠..
부산사나이 sky님..부산사나이 치고는 말투가 조근조근 했나고 하나;; 다소곳(?) 어쨋든
쌘발음이 아닌 부드러운 발음이었죠...ㅋㅋ

블로그, 트위터, 사진, 카메라 등등의 화제가 있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어느정도 되서 9시반쯤 2차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 와중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분들이 집에 가셨고
(특히 기브코리아, 윤뽀, 앙's님은 대화를 한번도못해봐서 많이 아쉬웠어요;;)

저까지 9명이 옆에 있는 골뱅이 호프라는곳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역시 사람이 적어지니 이제 좀 소모임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1차의 경우에는 사람이 많아 조금 나뉘어서 노는 분위기 였는데,
2차같은 경우에는 딱 좋은 분위기가 나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인상깊었던 점이 기브코리아님이 1차에 많이 드셧는지
2차에 와서 주무시더라구요 ㅋ ㅋ 거기한 2시 30분까지 있었는데(5시간가량을 -_-)
그러다가 한 중간쯤에 일어나셔서 술을 마구마구 권하시더군요 ㅋㅋ
그러고나서 이런저런 좋은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참 좋았습니다.
기브코리아님은 참 좋은일을 많이 하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좀 부럽기도, 챙피하고
반성하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래저래 즐거운 대화도 하고,
특히 리브oh님이랑 기브코리아님의 대화도 참 웃겻는데 기억나는 말이
"기브코리아님 왜 자꾸 그러세요~~ 저 블로그 계속해야되요 ㅜ_ㅜ"라는 말이 있었는데,
ㅋㅋㅋ 이말이 왜 나왔을까요? -_-;;;

게다가 sky님은 "아 이런거 원래 말안하는데.." 그러면서 블로그 수익 팁을 알려주시는데 ㅋㅋ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ㅋㅋ 사실 부산 분이시라 그런지 살짝 적응이 안됐는데,
역시 계속 뵈니 부산싸나이만의 매력이 보이시더군요 ㅋㅋ 형님으로 모실께요~~

참 그중에 기억나는것이 바람처럼님이 여행을 하시던 이야기 였는데요,
엄청 작은돈으로 즐겁게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시는 모습이 참 부럽고 멋지시더군요..
저도 언젠간 도전해 보리라 마음을 먹게됐죠 ㅋㅋㅋ

또 28살 동갑 친구가 2명이나 사귄거 같아서 조금 뿌듯했습니다~
우다리님 판타스틱에이드님 우리 친하게좀 지내보자!! ㅋㅋ

이래저래 2시반쯤 마무리하고
간단하게 돌아다니다가 치킨XX(기억이 안난다는 -_-)에 가서
간단하게 호프 한잔씩 했습니다....

하~ 이렇게 모임의 끝까지 남아본게 얼마만인가!!
그만큼 재미있고 즐거웠었네요....말하는것보다 듣는게 더 많았고,
적극적이지 못한 자세로 참여한 모임이었지만, 사람을 사귀었다는 점에 매우 만족한
모임이었고, 자주는 못하더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이런 모임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다음달에도 준코님이 추진을 할까요?ㅋㅋㅋㅋ

역시 글빨이 있으신 준코님이라 그런지 말빨도 좋으시더군요...
좋은말씀도 많이해주시고, 이곳저곳 잘챙기시냐고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일단 이번 블로그 모임에서 좋았던 점들을 꼽아보면,
실제로 필명만 들었던 블로거분들 얼굴을 직접 봄으로써 친해질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또 인생의 선배로써 혹은 친구로써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으로 블로거에 대해 좋은 노하우나 팁에대해 들은것도 좋았습니다......
다른분들도 다음번에는 많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모임 오신분들 소개한번 할께요~



주최자이신 착한준코님(http://badjunko.tistory.com/)

흐흐 생각했던모습과 많이 다른 준코님~~
사실 광고글을 보면서 오오오~ 다이어트를 해야하신다니 약간 뚱뚱할테구,
저 유순한 말투를 보니 부드러운목소리의 뚱뚱한사람일꺼야 라고 예상을 하고 갔것만
도착해보니 제 앞에 있는분은
굵직한 목소리에 딴딴해(?) 보이는 몸을 가지고 계신 남자다운 준코님이 계셨습니다...ㅋㅋ
근데 정말 성격이 엄청 좋으시더라구요 ㅋㅋ 정말 이정도 모임을 할만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15일이후에 전화하면 술먹고 싶을때마다 사주시겠다던 형님~~
자주자주 뵙겠습니다...




나이가 가장많으면서 최강동안이셧던 인쇄쟁이님(http://storyblog.co.kr/)

이분을 처음봤을때 허 솔직히 그나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실 준코님보다도 어려보이시더라구요 ㅋㅋ
성격도 완존 좋으시고, 연륜도 있으셔서 그런거 많은분들과 두루두루 잘 노시더라구요!! 부럽습니다~
첨에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술은 좀 천천히드세요....
혼자 엄청 빨리 많이 드시고 2차때 돌연히 사라지시궁~!!!
조만간 한번 보자고 하셨던 약속~~ 잊으심안되요!! ㅋㅋ




가장 따듯한 마음씨를 가지고 계셧던 기브코리아님(http://lux99.tistory.com/)

정말 좋은일을 많이 하시는것 같고, 정말 뭐 도와드릴께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하세용~~
사실 돈벌어서 제가 하고싶은것만 생각했던지라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ㅋㅋ
좋은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2차때 잠시 기절하셨다가 부활하시고 이끌어가시는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
체력 회복이 빠르신가봐요 ㅋㅋㅋ 꼭 다시한번 뵙고싶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오신 sky님(http://giga771.tistory.c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요것만 쓰고 넘어가고싶은 욕망이
음 요새 굉장히 블로깅하기 귀찮아 하시는것 같은 느낌?ㅋㅋ 댓글도 맨날 ㅎㅎㅎ만 다시구~
개인적으로 많은 팁을 주셔서 감사하구~
부산사나이신데 씨게 발음안하려고 고생 많이 하셨고요~
조목조목한 목소리에 반했습니다 ㅋㅋ
의외로 무뚝뚝하신것처럼보이는데 재미있으신분~~
9월에 부산 내려가는 일 있으면 저도 꼭 가겠습니다~



교회가야되는데 2차까지 남아고생하신 리브oh님(http://leeve.tistory.com/)

그래도 블로그 모임전에 한번 방문을 했던 분이라 그런가~
더 반갑더군요~~~ 패션에 대해 많이많이 배우겠습니다 ㅋㅋ
ㅋㅋ 아직도 생각나는군요~ 기브코리아님과의 대화 ㅋㅋㅋ
그때 좀 많이 웃겻습니다~ 누나라고 하셨나요? 비슷하다고 하셧나 ㅋㅋ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아내가 만삭이라 먼저가신 하양잉크님(http://whiteink.tistory.com/)

개인적으로 자리가 멀어서 대화도 못해보고 인사만 드렸는데,
조만간 좋은일 미리 축하드립니다~~ 대화도 별로 못해봐서 너무 아쉬웠고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동갑내기 우다리, 판타스틱에이드(http://planetary.tistory.com/, http://fantasticade.tistory.com/)

우리 2차에서 무슨대화를 한것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
5시간동안 붙어 앉아 있었는데 말이지....
뭐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친구들 사귄것 같아 기쁘고....
우다리 블로그들어가봤는데....색깔이있네?ㅋㅋ 근데 좀 거칠다....
판타스틱에이드 대기업 다니고 부럽구나~~ 그래도 너무 일만 열심히 하지말고 ㅋㅋ
우리 친구들 조만간 뭉처서 준코님께 가보자꾸나~~~ㅋㅋ(뭘?)



카리스마있는 레인맨님, 인생을멋지게사는 바람처럼님
(
http://reignman.tistory.com/, http://www.likewind.kr)

죄송하빈다~~~
계속 자리가 엇갈리는바람에 대화도 제대로 못해보고~
잘가시라고 인사하고 악수한게 끝이네요~~
다음번 모임에서는 제대루 놀아봐요^^;;
옷도 멋지게 입고 나오신 레인맨님~~ 카리스마 있어보여요 ㅋㅋㅋ
바람처럼님의 여행이야기 들으면서 참 부러웠어요~ 그렇게 하고싶은걸 시도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존경합니다~~~ ㅋㅋ



음 동안이시라던데 원래 나이를 모르는 윤뽀님 앙's님
(
http://qtotpz.tistory.com/, http://blog.naver.com/eoseun/)

역시 대화한번 못해봤습니다~
집에는 잘들어가셨는지~~
대게 남자였는데 뛰어난 미모(?)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에는 대화좀 하기를~ 다음번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인쇄쟁이님과 띠동갑 선아님 남친분~~

트위터를 하신다는데,
저도 트위터 해볼께요~~~ 많이 알려주세요 ㅋㅋㅋ
두분 잘어울리시더라구요~ 오래오래 사귀시궁~~많은 대화를 하지못해 아쉽군요~~



흐 보시면알겠지만~~
대화도 못해본 분들이 많아요~~~
ㅜ_ㅜ 안타깝고 반성해봅니다.....
저랑도 좀 놀아주세요!! ㅋㅋㅋㅋ

흐~~ 다음번 모임에는 먼저 다가가는 에우르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만남이었습니다~


설레발래 그냥 내키는 대루 쭉써서~~
이해가 안가실부분도 있을거 같은데~ 귀찮아여 ㅋㅋㅋ 그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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