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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자료

하루에 두갑피던 나의 금연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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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과 다이어트는 정말 비슷한 면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금연은 금연을 하기로 한 마음가짐이 중요하죠, 또한 다이어트도 마찬가지 이구요.

 금연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어 오늘은 한번 슬슬 적어볼랍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7년 12월.

그당시 저는 학생이었이죠. 자취도 하겠다. 이제 곧 4학년이라 수업도 별루 없겠다. 띵가띵가 게임이나 하면서 집에서 담배나 뻑뻑피고,

담배꽁초로 꽃을 만들기 일쑤였지요. 그당시 와우(월드오브워크레프트)에 빠져서. 그당시 만랩이 70이었는데 만랩캐릭이 19개나 됐으니,

말다했죠. 훼인이었습니다. 하나를 꾸준히 못하고 새로시작하는걸 좋아하는성격인지라 서버도 요리저리 옮기고.

여튼 중요한건 그게아니지! 담배를 엄청 폇었습니다. 하루에 한갑반에서 ~ 두갑정도를 펴댓으니 건강에 무리가 오는것이 이상한것은 아니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무쟈게 피곤한 증세를 동반하여 담배를 피다보면 저녁때쯔음 되면 가슴이 살짝살짝 아프더라구요.

이런증세가 자주 나타나더라구요. 왜 피곤하거나 감기에 심하게 걸리면 가슴이 아픈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아 이러다가는 안되겠구나. 이제 곧 새해도 오는데 끊어야 겠다. 라는 다짐을 했는데, 이거 생각해보니 새해가 되도 끊기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분명 또 그때가 되면 맘이 바뀔테니 지금당장 끊자. 맘을 먹고 손에 들고 있던 담배갑을 비틀어 부셔버렷습니다. 으 한 2개피 밖에

안핀 새삥이었는데요. 흠 그러고 나니 이번엔 좀 끊을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해 전해에도 끊으려고 했었으니 금방 포기 하고 폇엇엇지요.

 이렇게 맘을 다지고 담배를 부시고 몇시간이 지나니 이거 슬슬 펴야겠더라구요. 일단 예전에 보던 금연도시라는 싸이트가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역시나 많은 분들이 금연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일단 금연도시에서 금연도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았습니다. 오늘 날자와 시간을 입력하니,

몇시간후 폐기능이 향상됩니다. 라는둥 금연하고 좋아지는 증세들이 있고, 숨을 크게 들어마셔보니 바뀐건 없겠지만 무언가 가슴이 시원하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크~ 그러고 일단 물을 마시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다음날이 되니 흡연욕구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후 도저히 못참겠어서

근처 약국에 가서 금연초를 한갑샀습니다. 이제품은 니코틴은 안들어있고 타르성분만 들어있으며, 그냥 담배를 피는 느낌만 나더라구요.

맛은 역시 별루~ 하지만 으외로 금연을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 이말입니다. 니코틴이 들어간것도 아니지만 흡연은 역시 습관인가 하는 정도로

약간의 이득은 보았습니다. 확실히 금연욕구가 한 20%정돈 줄더라구요^^ 니코틴을 넣어주는 패치보단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금단현상 저는 잠을 엄청자고, 또 엄청 먹었습니다 -_- 살이 엄쳥쪗지요.




일단 금연을 성공할수 있게된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1. 시작할때 굳게 마음을 먹고 담배를 부셔버리면, 부셔버린게 아까워서라도 조금더 의욕이 강해진다.
일단 금연을 해야되겠다는 순간 바로 해야합니다. 몇일뒤에서 이것만 다 피고 해야지 하면 절대 시작할수 없습니다.
이거피고 해야지하면서 몇년을 미뤗는지 모릅니다.

2. 물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크게 쉼호흡을 하면 시원한 공기가 폐부를 적시는것같고, 몸이 깨끝해짐이 느껴진다.
하다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물론 일주일정도가 가장 고비입니다. 한달정도 되도 피고싶은 욕구는 생기지만 일주일간이 100%라면
30%정도로 낮아집니다. 일단 일주일만 참으시면 75%이상 성공하셧다고 봐도 됩니다. 시작은 반이고, 일주일이 지나면 그에 반은 성공했다고
봐도 되지용.

3.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약 일주일 가량 받았다.
금연보조제 참 여러가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학생이기때문에 전자금연보조기구를 살수가 없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금연보조제로 금연초를 이용했는데, 확실히 그게 없엇더라면 성공할수 없엇을지도 모릅니다.
일주일간은 정말 힘들거든요.
일단 금연보조제품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금연초, 디지털금연초, 니코틴패치 등등
일단 니코틴이 들어간 제품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금연은 한번에 해야지 담배양을 줄이면서 끊는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마약보다도 독한것이 담배인데, 마약 금단현상이 무섭다고 주기를 줄이면서 끊지는 않지 않습니까.
담배는 한번에 끊지않으면 성공확율이 극히 낮아집니다.
일단 일반 금연초와 디지털금연초 두가지가 있는데 일단 금연초는 가격이 쌉니다. 물론 담배보다야 비싸지만
한갑에 한 6~7천원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디지털금연초는 가격은 15만원에서 20만원 후반까지 다양합니다.
디지털 금연초와 그냥 금연초의 가장큰 차이는 바로 타르성분이 있다 없다의 차이입니다.
 디지털금연초 아는 지인의 것을 한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_- 에 퇴퇴.
흠 금연초의 경우에는 맛도 그렇고 향도 그저 그랫는데, 디지털금연초는 약간 다르더군요. 일단 텁텁한 느낌이 없는것은 좋았습니다.
제가 만약 금연을 성공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디지털금연초를 도전했을지도 모르지요.
지금 직장인인 상태에서 금연을 해야된다면 아마도 디지털금연초를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연에 15만원돈을 투자했으니
아까워서라도 죽을둥말둥 끊겠지요.

금연도시(링크) : 우리나라의 대표격인 금연싸이트가 아닌가 합니다. 가면 금연도시라는 프로그램도 받을수 있고, 많은분들의 노하우와
                       하루하루 후기를 쓰면서 친분도 늘리고 서로 도움받으며 금연할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일단 금연을 하면서 금연보조제 없이 끊을수도 있겠지만, 더 확실하게 금연을 하기위해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당장 금연을 위해 투자하는 돈은 몇만원이지만 단 1년만 끊어도 몇배의 이익을 보는것이고, 나중에 생길 암이나 질병을 생각한다면
몇천배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금연보조제는 자기가 자기에게 상황에 맞는것을 잘 비교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금연보조제를 파는 오픈마켓중에 그나마 나은싸이트들을 모아서 링크를 걸어봤습니다. 바로가면 금연제품들을 비교할수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CJ몰(링크), AK몰(링크), 쿡Tv쇼핑(링크), 신세계쇼핑(링크), 디앤샵 (링크), GS샵(링크)


4. 주변에 나 금연하고 있소라고 광고하고 다녓다.
주변에 금연을 한다고하니 정말 다시 손에 못되겠더군요. 제가 항상 큰소리만 치고 못했었기때문에 더 악작같이 참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주변에 알리고, 주변에 도움을 받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주변에서 항상 진짜 독한놈, 대단하다 소리를 들으니 저도 피고싶어도
못피겟더라구요.

5. 담배를 피는 자리와, 술자리는 항상 피했다.
항상 담배를 피러 따라가면 담배를 권하더군요. 그때마다 참 고역이었습니다.
술마시면 일단 담배가 엄청나게 땡깁니다. 솔찍히 고백해보면 가끔 술자리에서 펴본적이 있었는데 바루 후회하고 몇머금 빨고 버렷지요.
막상 펴보면 한창 필때의 그맛이 아니라를것을 느낄수 있고, 절대 입에도 대기 싫어지지요. 하지만 최후에 수단일뿐이지 절대 안피는것이 좋습니다.

6. 틈만나면 잠에 들었다.
전 정말 담배가 피고싶으면 그냥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다라구요.

이정도쯤으로 할수 있겠네요. 확실히 담배를 끊으니 몸이 한껏 가뿐해지고 냄새에 한껏 민감해지더라구요.
제일 좋았던것은 제가 마음먹은것을 이루고 있다는것이 참 뿌듯했습니다. 그러면서 독한놈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전 제가 참 의지가 약한줄알았는데, 안하는것은 의외로 잘하나 봅니다.

금연은 정말 쉬운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의외로 안하면 되는것이기 때문에 마음만 굳게 잡으신다면
누구든지 할수 있고 하루에 두갑피던 당신도 끊을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당신을 할수 있습니다.



※ 조만간 다이어트와 금연, 다이어트 경험기에 대해서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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