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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야기

잘관리하던 블로그가 갑자기 죽었다면? 이것을 의심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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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애지중지하던 블로그가 죽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인데, 전혀 제제를 당할 이유가 없는 블로그 였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가 죽어버렸더군요.

 

왜 그랬을까?

도저히 알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부터 이야기 하는 것은 저의 예상일뿐 100% 신뢰된 이야기는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가 죽는 이유!?


블로그를 여러번 잃어보니 왜 블로그가 죽는지 대충 가늠해 볼 수 있더군요.

블로그가 죽는 사유는 대게 다음과 같습니다.

 

1) IP 불량

2) 성실하지 못한 컨텐츠 : 페이지뷰나 체류시간에서 체크가 되는 모양

3) 키워드 반복 : 어뷰징 행위

4) 프로그램 사용

5) 과다한 링크 사용 : 광고 글의 비율이 일정 비율을 넘어가면 점수 하락

 

최소 이정도의 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맛이간 블로그의 스팩은?!


블로그 첫글이 써진 날짜 : 2012년 10월 23일

블로그 총 글 갯수 : 132개

광고글 갯수 : 3월 6개(일반글 5개), 2월 4개(일반글 6개)

총 132개의 글 중 광고글은 다 합쳐도 30개가 안되는 수준 입니다.

 

또한 같은 키워드의 광고글을 쓴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위에서 적용 될만한 것은 IP불량 밖에 없습니다.

 

페이지뷰의 경우는 낚시성글이나 짧은 글을 쓰지 않는이상 걸리지 않기 때문이죠.

저품질에 최대한 걸리지 않고 몇년을 가지고 있으려고 조심히 사용하던 블로그 인데....

이렇게 되니 조금 허탈하네요.

 

 

 

 

 

블로그가 맛이 간 이유?! 


일단 블로그의 글이 떨어지는 속도가 남달랐습니다.

 

예를들어 일반 저품질이라면...최근글부터 순위가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최신글부터 블로그 점수 재산정에 의해서 정확도를 재조정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글에 적용이 되기 까지 길게는 3일정도 걸리는데,

이번에 먹은 저품질은 다르더군요.

 

그날 저녁까지 멀쩡하던 블로그가 새벽사이에 그냥 모든 글이 곤두박질 당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제가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게 언제냐면, 바로 VPN 대란 때 였죠.

하루아침에 모든글들이 3페이지밖으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으로 검색하면 젤 상위에 노출이 되는 현상..

 

즉 IP 문제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더군요.

멀쩡하던 아이피가 왜 맛이갔을까?

그것은 제잘못이 아닌 듯 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건물 5층에는 의료쇼핑몰이, 그리고 8층에는 보육교사 학원이 있습니다.

즉 지네들이 자체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썻든, 무언가 좋지 않은 짓을 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아이피 A.B.C.D 중에 D만 바뀌는 것은 같은 곳으로 보기 때문에,

같은 아이피들이 여러가게 돌아가니, 당연히 아이피에 경계 혹은 대행사 아이피로 인식한 것 같군요.

이런 젠장~~~ 이제 사무실을 구할 때도 이러한 업체들을 피할 수도 없고 참으로 갑갑하네요.

 

다른 아이피는 같은 선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이제 내가 아무리 조심해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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