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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체험

에우르트 중형자동차를 구매 해보니, 이놈의 차~ 도데체 연봉이 얼마가 되야 탈만한지 궁금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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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르트 차량구매를 해보니, 이놈의 차~ 도데체 연봉이 얼마가 되야 탈만한지 궁금해지더군요.




얼마전까지 노후된 아버지차를 빌려서 타고 다니다가, 너무나도 중형차 욕심이 나서
뉴SM5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중형차를 산다고 하니 반대를 좀 하더군요.
첨에는 YF소나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버지가 뉴sm5를 구매하신지 얼마 안되신터라
동급의 차를 아들이 구매한다고 하니 무지 기분이 별로 이신듯 하더군요 ㅋㅋ

아버지가 뉴 그랜저를 기다리다가 오래걸려서 그냥 SM5를 구매하신터라 제가 SM5 인수하고
뉴그랜저를 뽑아 드렸습니다..딱 한달타신 모델인데, SM5는 고려하지 않은 모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타고나서 오 이거 그냥 탈게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따져보니 그랜져값으로 SM5를 타고 있네요 -_-

노후된 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승차감도 별로고 여러가지 걸리적거리는것들도 많아 몇달전부터
차량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차를 현금으로 한번에 사면 모르지만 일정량 현금을 내고
할부로 유지를 하려고하니 이자도 이자지만 매달 내는 할부비에 유지비 등등 만만치 않더군요.

차량을 제대로 유지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하는거야?




차량이라는것이 그냥 기름값만 내면대는것이 아니라 매달 나가는 돈들이 있더군요..

중형차 기준, 그리고 보험을 처음 가입할 경우...대략...
보험료(140), 세금(50정도), 기름값(출퇴근 매달 30 곱 12 = 360만), 기타정비(매달 10만원씩 예상 120),
해서 적게 잡아도 할부비 없이 670만원가량 나가게 되네요...

그렇다면 매달 사고를 안내고 출퇴근만해도 최소 56만원이 나가게 되는것인데요.
현금이 없어서 할부를 구매할 경우(YF의 경우 천만원을 넣으면 3년간 67만원씩 내면 되더군요..중옵...).
대략 중형차를 몰려면 대략 매달 120정도는 잡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사실 이정도 금액이면 좀 부담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매달 120씩 내다니...그래서 중형차 정도를 타려면 현금으로 구매를 해버리는게 유지하는데
쉽고 타고다니말 하겠더군요...

작년 11월 이후로 매달 월 수입이 380 이하로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매달 차에 120정도가 들어간다고 하면 조금 무리가 아닌가? 하는 느낌도 적지 않아 들곤합니다.
당연히 유지야 하겠지만 매달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120만원짜리 적금을 하나 더 들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근데 또 반대로 요 차값만 2800가량 하는 차인데, 매년 차값이 몇백씩 떨어지지만
또 그만큼 차를 이용했으니 손해는 아닌거 같고 이리저리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부모님께서는 그정도 벌이가 되면 몇년만 참으로 집을 금방 구매할텐데 지금 꼭 차를 사야겠냐고
하셧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차가 필요해서 무리를 조금 한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역시 좋긴 좋더군요..
애인은 없지만 데이트 할때도 좋고, 행동반경도 넓어지고 좀더 활동적으로 변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이 절약되는것이 가장 맘에 드네요.

연봉이 4000~5000 정도에 중형차가 조금 부담스럽다고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해서 연봉을 올려야겠다는 다짐도 생기고, 이래저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에이 잠도 자지 말고 열심히 일하자!"라고 더 각오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다른일들도 많아 블로그에 집중은 못하고 블로그 수익은 점점 줄고 있는데,
다행히 다른쪽으로 수입이 계속 생겨서 겨우겨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하는일이 비전이 더 있어보이니 일할맛도 더 나긴 합니다만,
요새는 돈 욕심히 생겨 퇴근후에 집에서 블로그나 실컷하고 잘까 라는 생각도 마구마구 드네요..

차량구매? 연봉보다는 얼마만큼 간절히 원하는가가 중요




매달 200버는사람보다는 400버는사람이 400버는사람보다는 600을 버는사람이 차를 구매하는데
더 유리하고 유지가 수월하겠지만, 600을 번다고 모아놓은 돈이 많다고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특히 저와 같은 20대에는 말이죠...

즉 차량은 구매한다는것은 그만큼의 저축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고,
월 200을 번다고해도 정말 차를 가지고 싶다면 사면 되는겁니다...

즉 차를 사면 포기해야 할것들이 있는데, 그만큼을 감수하고도 나는 차를 사야 겠다고 생각하면
사면 되는겁니다..

저는 매달 120만원 가량을 돈을 잃지만, 그것에 대한 대가로 괜찮은 승용차와 좀 더 나은 삶의 질
(차만 바꾸었을 뿐인데 그냥 삶이 질이 올라갔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제가 젊어서 일까요?)....
그리고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이성에 대한 어필? (요새는 외모보다는 능력을 많이 보더군요)
뭐 그렇다고 차가 있어야 애인을 만드는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_-
예전에 데이트를 할때도 참 차가 없는것이 아쉬웠던일이 많았죠..
게다가 편의성, 한겨울 매우추울때나, 한여름 매우더울때, 비가 굉장히 많이 올때 등
이럴때 굉장히 차가 없으면 불편하죠...

이런것들을 따져봤을때 저는 이정도 금액 감수하고 타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돈을 모으겠다면 200을 벌든 천만원을 벌든 차를 타지 않는것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구매하려면 포트폴리오 작성후 결론을 내려볼것




돈을 최대한 빨리 모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차량을 구매하지 않는것이 좋지만,
사실 그게 맘대로 되나 필요에 의해 사야 하는데 중고차의 경우 싸기는 하지만 막상 타보면
수리비로 새차 구매와 비슷하게 나가게 되는것이 현실이니, 어느정도의 차를 구매하느냐
를 정하는데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겠네요...

일단 차를 구매하고 싶다면 그냥 차를 구매하는것보다는 포트폴리오 작성후 원하는 목적자금과
기간을 생각해보고 여유자금을 파악한후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전문가에게 포트폴리오를 받아보고, 사실 차를 구매한경우와
구매하지 않은 경우를 따져봤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영 여유가 나지 않을것 같고 차는 매우 필요할것 같아서,
살고 있는 오피스텔을 정리하고 집으로 들어오고, 그돈으로 차량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매달 나가는 오피스텔비에 생활비를 생각해보니 그게 그돈이다 싶더군요..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금이 있는데 대략 5년으로 잡아보니 차가 있어도 가능할것으로
보여서 이번에 차량 구매를 했죠...

게다가 차량 구매를 하고 매달 나오는 할부비를 보니 완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마구마구 상승하더군요..요새 워낙에 집에서 노느냐 바뻐서리...
자기전까지 열심히 일하다가 자면 아무래도 더 나아지겠죠...

만약 차량 구매를 하기를 원한다면 제대로된 재무설계를 받아보고 자신의 자산을 잘
따져본후 구매를 하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할 계획인데, 결혼자금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잡스럽게 차를 구매하는것은 바보같은 짓이니깐요...

미래에 대한 자신의 재무계획을 확실히 하고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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